썰매견 시베리안 허스키
오늘 소개해 드릴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 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늑대견' '썰매견' 으로 많이 알고 계신 견종입니다.
말랴뮤트와 비슷한 외모로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 친구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선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기본정보
시베리안 허스키의 덩치나 외모 때문에 많이들 대형견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시베리안 허스키는 체중이 16 ~ 27kg 정도되는 중형견으로 분류됩니다.
아시다시피, 썰매를 끄는 추운지방에서 살던 친구인만큼 빵빵한 이중모의 털을 가지고 있어요.
이 친구도 털갈이때마다 엄청난 양의 털을 뿜뿜 한다고 하네요.
자주 빗질해주고 더위에 많은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견종입니다.
♬ 썰매를 끄는 시베리안 허스키
시베리안 허스키를 생각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썰매를 끄는 모습이 아닐까요?
원산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러시아 시베리아이며, 그 중 추코트카라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언제부터 썰매를 끌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곳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추크치족의 썰매를 끌며 오랫동안 생활했다고 해요.
♬ 다양한 눈 색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양한 눈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른색, 갈색, 호박색 등 다양한 색과 심심치 않게 양쪽 눈 색이 다른 오드아이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벽안이나 오드아이를 지닌 친구들은 햇빛에 노출되면 눈 관련 질병에 노출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도 다른 친구들에 비해 눈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분양 전 세심하게 알아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왕성한 활동량
썰매견이었던 만큼 어마어마한 운동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호기심도 많은 친구여서 운동량이 부족하다면 가출의 위험이 있을수도 있으니 항상 에너지를 소비시킬 수 있도록 반려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구들이 똑똑한 편이지만 콜링훈련, 복종훈련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요.
성격 상 고집이 세고 강한 호기심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꾸준한 훈련을 통해 부르면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두번째 포스팅으로 멋진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늑대와 닮은 외모가 너무 잘생기지 않았나요..??ㅎㅎ
키우는게 쉬운 견종은 아니지만 매력이 철철 넘치는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입양 전, 견종에 대한 많은 공부를 통해 견종과 나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고려하여 신중한 입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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