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귀염둥이 푸들
오늘 소개드릴 댕댕이는 바로 푸들입니다.!
푸들은 많이 친숙한 강아지죠?
반려견으로 많이들 키우시고 계시고,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크기도 매우 다양하고, 털색도 다양한 친구들인 만큼 소개해드릴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귀여운 댕댕이 푸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기본정보
푸들은 독일이 원산인 견종입니다.
프랑스에서 푸들의 인기가 매우 좋아서 프랑스가 원산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실제적인 원산은 독일이라고 해요.
푸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털빠짐' 입니다.
다른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시면서 털 빠짐으로 많이 고생하시는데, 푸들은 털 빠짐이 굉장히 적은 견종이라고 해요.
물론 이외에 성격과 지능 등 다양한 이유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반려견 종이라고 합니다.
지능또한 뛰어나서 훈련도 잘 해내기 때문에 대소변 훈련 등 초보 반려인에게 많이 추천되는 견종입니다.
♬ 다양한 크기의 푸들
푸들은 다양한 크기의 종류가 있는 견종입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Standard)
: 체고가 38cm 이상으로, 대부분의 진돗개나 대형견 크기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리도 엄청 길고, 몸통도 쭉 뻗어있어서 앉아있으면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는 매력적인 친구입니다.
-미니어쳐(Miniature)
: 체고 38cm 미만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중적인 크기의 친구입니다. 쭉 뻗은 다리와 당당하게 걸으며 산책하는 푸들을 보셨다면 바로 미니어쳐 푸들일 거예요. ㅎㅎ 5 ~ 8 kg 정도 나가는 몸무게가 평균이라고 합니다.
-토이푸들(Toy)
: 토이푸들의 경우 각 나라별 규정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5.4cm 미만의 푸들을 토이푸들로 보고 있다고 해요. 작은 강아지를 선호했던 시절에 미니어쳐푸들을 토이푸들로 속여 어린 나이에 팔고, 데려와서 생각보다 커지니 유기하는 슬픈 일도 아주 많았다고 해요.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디엄 사이즈가 있지만 프랑스, 일본에만 존재하는 기준으로 본 포스팅에서는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부탁 드러요.
♬ 다양한 털 색
푸들은 털 색도 다양한 편입니다.
검은색, 갈색, 회색, 흰색, 황갈색, 붉은 색 등 다양한 털 색이 있으며, 그에 따라 애프리 푸들, 실버 푸들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자주 볼 수 있는 색은 갈색 푸들을 애프리 푸들로 부른다고 하네요.
♬ 지능과 성격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푸들은 지능이 높아서 초보 견주분들이 키우시기에도 좋습니다.
견종 지능 순위는 보더콜리가 1위인데요, 푸들은 거의 항상 2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지능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순위에 랭크된 푸들 종류는 스탠다드 푸들 기준이라고 해요.
하지만 일반 미니어쳐, 토이푸들도 지능이 높은 편이라고 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친화력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서 헛짖음이나 공격성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친화력이 좋다는 것은 반려인과 함께 하지 못했을 경우 외로움을 탄다는 것이므로 집을 오래 비우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끔 유튜브를 보다 보면 푸들이 이미 배변훈련을 숙지했지만 배변 실수를 한다거나, 평소에 하지 않던 사고를 쳐놓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지능이 높고, 사람과의 친화력 덕분에 사람처럼 감정표현을 하는 것 같다고도 합니다. ㅎㅎ
푸들은 원래 수렵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2~3살 까지는 아주 왕성한 활동성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충분한 집 안 놀이와 산책으로 활동성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하기 위해 정보를 찾아보며 많은 푸들 사진을 보았는데요.
크기가 커도, 작아도 너무 귀여운 친구인 것 같더라고요.
똑똑하고 매력적인 만큼 초보 견주분들께서도 큰 어려움 없이 함께 하실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됩니다.
입양 전, 견종에 대한 많은 공부를 통해 견종과 나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고려하여 신중한 입양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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